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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의 망해가는 식당 살리기 -저스틴(下편)-


중년의 위기를 느낀 고든.. 리치에게 역할을 뺏길 순 없다!
먼저 소리쳐버리기!!


아… 음악도 하고 싶은데… 이게 ‘힙합’인데…


응 안 할게 ㅋㅋ
의외로 여기선 순순함


정신차리는 친구가 흐뭇한 리치성ㅎㅎ


메뉴를 바꾼 후, 이번엔 40명의 실험실 쥐들을 초대한다


리치가 잠재되어있던 능력을 발휘하며 주방은 잘 돌아가는데..


그와중에 램지는 저스틴의 서비스 실력도 파악하기 위해


‘비밀 평가사’ 두명을 파견했다 ㅋㅋ


자리에 앉았는데 주문도 안 받고
계속해서 씹쿨하게 지나가버리는 저스틴
참다참다 그냥 불러서 주문하려고 하니까
다른 주문을 먼저 받는다고 또 쌩깜….그리고 까먹음ㅋㅋㅋㅋㅋㅋ아 ㅋㅋ


결국 저스틴의 애인 도나가 대신 주문을 받는데..


그게 자리에 앉은 뒤 1시간의 일이다. 레전드…


묵혀놨던 열정을 쏟아내는 리치성…


다행히도 요리에 대한 반응은 개좋다


그렇게 리치 주방장의 씹캐리로 서비스가 끝나고
비밀 평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램지


?


이미 비밀 평가사가 누구인지 알고 있는 저스틴ㄷㄷㄷ;;
트롤헤드헌터 짬 괜히 먹은 거 아니누 ㅋㅋ


어케 알았누 X발려ㄴ아


아니 잠만 근데 왜 알고도 그따구로 함???????


자긴 제대로 했다는 저스틴ㅋㅋㅋ
요상한 부분에서 멍청하네


램지 : 아니 리치가 다 캐리했는데 왜 니가 그럼??


아 ㅋㅋ 제대로 했다면서 우디르 ON


끝끝내 램지 핑계까지 대는 ㅈ스틴의 졸렬한 모습


분노를 참고 있는 퓨리어스 리치…. 주전자 부글부글…..


리..리치형 좀만 참아 내가 처리하께;;;;;


램지의 계속되는 극딜


폭.발.


헉.. 내가 또 눈치없었니?


쥰내 답답했는지 감스트 61연발 책상 샷건 꽝꽝쳐가며 사이다를 연발하는 리치성님


이러다.. 도나를 뺏겨버릴지도…?
‘니 여친 내 걸로 만들거여’ 김효은이 빙의된 리치


리치 옵빠…… (뿅가죽음)


사이다는 사이다지만 현실적으로 식당을 살리려면 화해가 급선무인 듯 하다


저스틴 리치 화.해.해!
둘의 모교로 데려간 램지


램지가 모교 데려간다고 넥타이 억지로 시킴ㅋㅋ


리치성 빠른 이승 탈출 준비중ㅋㅋ


계속해서 섭섭한 마음을 털어놓는 리치..친구야… 날 좀 이해해줘…..


아 ㅋㅋ 워그레이몬이냐


이대로 싸우면 또 끝이 없는데…아몰랑 그냥 화해하자 알겠어 응


이제 저스틴에게 서빙하는 법까지 알려줘야 하는 램지


접대부터 주문서 받는 것까지 개판이다


다 적지 말고 한 글자씩만 적어 좀


그리고 손님 응대는 자신감 있고 자연스럽게!


무대 장비들도 다 빼버려


이 그지같이 어둑어둑한 인테리어도 싹 다 바꾸자!


그리고 갑자기 리치를 따로 불러 얘기를 꺼내는 램지


그렇게 리치는 세계 최고의 셰프로부터 세계 최고의 극찬을 듣는다.


그동안의 서러움에 울컥해버린 리치


멈출 수 없이 눈물은 떨어지고…


겨털없는 리치를 뜨뜻하게 안아주는 램지성ㅠㅠ
(믹 이후부터 성정체성 의심도 좀 되긴 함)


나 리치 .. 오늘부터 램지 팬클럽 1일!


다음 날 아침.. 액스맨이 되어버린 직원들을 데리고 눈 앞에서 간판을 뿌셔버리는 램지 ㅋㅋㅋ


기존 간판의 묻혀있던 부분을 살려 식당 이름 또한 ‘SILVERSMITHS’ 로 바꾼다


가게 내부 디자인과 식기도 싹 다 바꿔줌


램지형… 나… 쥬지가 이상해….


나도 울래 으헝헝


이제부터 잘해보자는 램지…고마워 할 줄은 아는구만


이번엔 지역의 고급 실험쥐 80명을 초대했다
성공한다면 금방 유명해질 수 있는 상황


는 시작하자마자 주문을 한번에 몰아서 받아버린 저스틴ㅋㅋㅋㅋ


그래 전자렌지 돌리던 GS25 사장이 뭘 알겠냐고 ㅋㅋ


손님들이 먹고 간 자리도 안 치움


음식이 안 나와서 화난 서양 누나
나 죽어~~


가져갈 음식을 만들어도 저스틴이 안 가져감
아니 이거 뭐 X발 가불기여 ㅋㅋㅋㅋ


음식을 가져가도 식기가 없어서 못먹음ㅋㅋㅋ
저스틴 이 새ㄱㄱㅣ 생긴 것과는 다르게 인도에서 왔나보구만 상습범이여 아주


손님의 컴플레인이 들어오자 잘됐다는 식으로 따지듯이 전달하는 저스틴


진짜 왜 저러는 거지…?
찐특을 이해할 수 없는 인싸 두명


또또 따지듯이 툭 내뱉는 저스틴


근데 이 손님 악질이네;;
웰던 맞는데 왜 아니라고 하지??


으아아악!!!!!!!! 나 고든램지라고!!!!!!!!!!!!!!!!!!!!!!!!!!!!!!!!!!!


고든램지 자주 화내긴 해도 이렇게까지 화난 건 ㄹㅇ 보기 힘든데 ㅋㅋㅋ


그렇게 서비스가 끝나고.. 손님들의 종합평 ㅇㅇ


희망은 리치밖에 없다..


열받아서 죽을 것 같은 램지…
‘리치’라는 희망을 남겨둔채


실버스미스를 떠난다….


이후의 이야기!
램지가 5주 후 다시 실버스미스 식당을 찾았다.


저스틴도 의외로 정신을 차렸는지 매우 호황임….좋은 평가 많이 받아봤으면서 괜히 궁시렁거리는 커여운 램지형


안녕 오랜만이야 X발아


힙합의 꿈은 접었지? ‘저’?
물론이지, ‘램’.


응 사실 오기전에 비밀 평가사를 또 보낸 램지 ㅋㅋㅋ


이번엔 안 들켰는지 램지 뒷담 떡밥 살짝 꺼내자 우르르르 램지 욕 쏟아져나오는 저스틴ㅋㅋㅋ


이 X발이


그래도 식당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었음


음식도 매우 맛있었고 꼭 다시 오고 싶다함


실제로 식당은 계속해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5주 전만 해도 100파운드 벌던 사람임

리치와 저스틴과의 관계도 매우 좋아짐


램지형 얼굴 간만에 보니까 또 울컥하는 리치성 ㅠㅠ


진짜 훈훈하다 ㄹㅇ


크으 ….


이렇게까지 해피엔딩인 에피소드가 따로 없다!!!


응 아니야


이후 더 값싼 주방장을 구한 저스틴은 리치를 해고하고 식당에서 쫓아내버림. 애인 도나와도 헤어짐.
이 사건 때문에 저스틴의 ‘실버스미스’ 가게는 SNS와 지역 신문 등을 통해 오질라게 욕쳐먹음


다행히도 리치는 같은 지역에 있는 Remo’s 라는 식당에서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일을 하고 있다.


그래도 저스틴은 특유의 뻔뻔함으로 고든 램지의 이름을 팔아먹으면서 다시 호황세를 탐


가게 디자인도 다시 싹다 바꿀 정도로 잘 살고 있음
바뀐 주방장도 능력자였는지 음식도 매우 맛있다고 함…. 사알짝 찝찝한 반전 결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