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의 탑
‘쿠콰카카카카 ‘고오오오오오’ 등등
이게 싸우는 건지 뭘하는 건지 잘 모르겠고,
심심하면 나오는 노잼 게임모드에 요즘은 평이 안 좋기도 하지만
2010년의 이때부터 시작해서 10년이 넘는 세월을 이렇게 연재해온
네이버의 대표적인 판타지 명작 웹툰이다
여전히 빠지지 않고 챙겨보고 있음
2. 잔불의 기사
‘애늙은이’ 환댕 작가의 네이버 데뷔작품.
자신과 똑같이 생겼지만 엄청 강한 동생이 죽고 나서
마치 그 동생인듯 강한 척 하고 눈치보면서 살아가는 그런 판타지 웹툰인데
그림체도 좋지만 이런 스토리 자체가 신박해서 정말 재밌게 보고 있다.
3. 뷰티풀 군바리
역시나 초장수 연재작품..
여자가 군대에 간다면? 같은 단순한 발상에서 시작해서
정감가는 여러 캐릭터들의 다양한 군생활을 보여주는 게 공감도 가고 재밌다
4. 팔이피플
그림체가 호불호 갈릴 수 있지만 이 작가는 이렇게 사회적으로 민감한 부분들을 잘 풀어내는 능력이 있는 것 같음
유명해지고자 몸부림 치는 평범한 유부녀, 팔로워 70만의 셀럽이지만 어두운 과거가 있는 김예희
등등… 등장인물들도 참 입체적이다
집값과 외모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을 다룬 다른 작품들도 진짜 재밌게 잘 봤다
특히 마스크걸은 ㄹㅇ명작임
5. 백수세끼
음식을 너무 맛있게 잘 그리는 것도 좋고
적당한 로맨스 코미디 + 백수/회사생활 스토리도 흥미롭당
최근에는 조금은 고구마 요소가 있지만 참으면서 보는 중
6. 장씨세가 호위무사
과거 로맨스를 다뤘던 작가가 갑자기 무협지를 그리길래
큰 기대를 안 하고 봤는데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
시원한 액션에 있어 작화는 조금 부족해보일 수도 있지만 그냥 ㅈㄴ간지나고 재밌음
7. 앵무살수
역시나 네이버 최고 무협웹툰 중 하나
평범한 뱃사공인줄 알았는데 겁나 쎈 무협고수다?
작화랑 캐릭터 묘사도 지림..
8. 삼매경
작화 하나는 일단 좋음.. (‘이제 곧 죽습니다’ 웹툰을 그렸던 작가님ㅇㅇ그것도 재밌음)
그냥 변변찮게 살던 남주한테 초능력이 생기는 이야기인데
고구마 스토리라든지, 악역과의 밸런스 문제에 있어서 호불호가 좀 갈리긴 함
9. 요리고
진짜 강추강강추하는 주인공 성장형 요리웹툰
꽤 오래 된 웹툰이라 지금 봐도 볼 게 많음…
침 질질 흐르게 하는 많은 요리 스토리들,
매력넘치는 캐릭터들, 중간중간 개그요소..
이것도 큰 기대 안 하고 봤던 만화인데 너무 재밌었당
10. 더블클릭
나온지 얼마 안 된 신작 게임웹툰
주인공이 랭킹 1위였던 저퀄리티 + 고난이도 게임이 망했다가
나중에 리메이크 돼서 인기게임으로 돌아온 뒤 주인공이 그 게임에 복귀하는 스토리다. (설명만 봐도 재밌지 않음?ㅋㅋ)
11. 리턴 투 플레이어
이것도 게임 웹툰인데 지금은 휴재중.
그냥 세상이 게임으로 변해버린 그런 내용인데
먼치킨 주인공 + 흑화한 여주가 재미 포인트인듯
12. 최후의 금빛아이
판타지를 좋아하다보니 역시 눈에 띈 작품
캐릭터랑 작화도 좋고
신들의 세계에서 본인들이 열매였다는 그런 스토리라인도 독특해서 재밌게 보고 있당
13. 라서드
여러 떡밥을 상상하면서 보기 좋은 판타지 웹툰
일단 ’11인의 왕’이라는 치트키급 설정과 주인공의 비밀..
여러 캐릭터들의 매력이 ㅅㅌㅊ다
14. 하루의 하루
과거 ‘사랑의 외계인’이랑 ‘구름의 이동속도’로 검증된 작가
남주한테만 보이는 여주와의 뭐 그런 이야기..
통통 튀는 그림체가 넘 매력적임
이래도 부족하다고?
그럼 그냥저냥 로맨스 코미디나 보자!
15. 소녀의 세계
평범하지만 당돌한 여자주인공과 독특한 친구들의 학교 우정 + 로맨스 스토리..
여자 독자층이 많다
16. 유일무이 로맨스
평범한 취준생이 탑배우와 아이돌과 썸을 타는…?
어 이거 어디서 많이..?
근데 끝까지 다 봤당
17. 평범한 8반
처음에는 웃으면서 가볍게 볼 수 있던 학교 스토리였는데
고등학교 후반에서 대학교로 넘어가면서
엄청 철학적인 작품이 됐듬… 그냥 여전히 보는 중
화요일 웹툰 추천은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