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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찔렀던 전교 1등 아들 근황

..


과거 전교 1등이라던 고3 수험생이 학교에 안 나오기 시작,
아버지의 신고로 집을 가보니 어머니의 시신이 있었던 사건…


당사자가 13년이 지나 인터뷰를 했다


허허..



그의 어린 시절


친구랑 논 적은 없고 엄마의 영어 테이프를 하루종일 들었다고


그걸 외우니까 난리난 엄마


그때부터 11시간 공부,…


그렇게 하니까 결국 전교 2등


만족하지 못한 엄마… 아들을 때리며 1등 하라고 함


전교 1등 해도 혼남


어린 시기를 나누는 기준 = 맞았던 매의 종류


공부를 매우 잘했던 엄마의 어린 시절..
공부 못해서 아들에게 욕심채우려는 엄마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


결국 유학까지 갔으나 결혼생활로 포기한 공부


하지만 아버지의 외도…


아..


ㅠㅠ


가장 무서웠던 엄마의 말 ‘준비해라’ (양홍원 아님)


맞을 때 입는 바지가 따로 있는데 그걸 준비하는 것..


워낙 많이 맞아서 온갖 바지가 피범벅이 되니까 바지 하나로 퉁친 것


주로 혼나고 맞았던 이유는 졸음


졸을 때마다 안 조는 대안을 제시해야 했던 아들


아..


졸지 않기 위한 대안을 받아들이기 점점 어려워하는 엄마
그냥 좀 재워주지..


설득이 안 되면 ‘혼남’이 끝나지 않음
그냥 지옥…


고3 때는 밥먹으면 졸리다고 밥도 못 먹게 함


ㅠㅠ


..


아…


생각보다 성적이 안 나왔는데 엄마한테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죽기 싫다고 생각한 아들..


아…


그리고는 집안에서 나가지도 않고, 연락도 안 하고 살았다..


아..


자진신고도 안 하고…


결국 아버지의 신고로 잡힘


..


그가 후회되는 것… 어머니를 위로하지 못한 것


..


ㄹㅇ…많이 봐준 재판부


3년 후..


ㄷㄷ 이걸 이해해주네


아이들에게도 언젠가 털어놓을거라고..


ㅍ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