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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난리났다는 동덕여대 공학전환 반대 시위 상황

진짜 어지럽습니다..


학생들의 학교 점거가 이뤄진 동덕여대 현재 시위상황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길래 학생들이 이렇게 화가 났을까?
일단 이 학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아래 글을 보도록 하자


페미니즘 때문에 동덕여대에 가기 꺼려진다는 여학생…
에 대한 재학생의 답변


남자가 좋으면 공학을 가세요~


오지마세요~ 여혐당하세요~


 그리고 이런 여대에서 알몸으로 돌아댕기면서 사진찍은 남자,
이른바 알몸남 사건까지 터지면서 페미니즘의 힘은 더 거세졌고..


 ‘니 남친은 다를 거 같아?’
아..


아무튼 이번에 동덕여대생들이 이렇게 화난 이유는?


바로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반대 시위라고 한다


이에 대해 같은 목소리를 낸 배우도 논란에 휩싸이는 등 지금 뜨거운 감자임


심지어 다른 여대들도 이에 동참하며 ‘과잠시위’라는 과잠 바닥에 던져놓는 시위를 같이 해주고 있음ㅇㅇ


따끈따끈한 이 논란… 대충 정리해볼까?


시간도 많이 지났고, 인구수는 줄어들고..
통폐합과 더불어 여대들이 실제로 공학전환을 여러번 논의한 것은 사실이다
아래 동덕여대 총학생회 입장을 확인해보자


학교에서 해당 사안이 논의되고는 있지만, 아직 제대로 회의하지 않은 것은 사실


근데 이런 논의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것은 실망,
실망에 대한 표현을 이제 행동하겠다


그래서 실제로 동덕여대 학생들이 시위는 물론…


돌아가신 전 이사장님 흉상…
남자라고 복구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해놓고 잘죽었다고 조롱
(* 참고로 이분은 1970년대에 여자대학 이사장을 남자 성별로 맡을정도로 여성인권에 진심이셨던 분이다.
평생을 여성의 초등부터 고등교육까지의 보장과 발전에 기여하여, 1982년 교육공로포상을 수여받음ㅇㅇ)


흉상 뿐만 아니라 교내 온갖 시설 훼손


공공시설인 학교 주변 도로도 훼손….


어지럽네……………….


차부르기.. 계란던지기…


취업박람회 하러온 기업들 기물 파괴 …..


진짜 동덕여대생들이라고 하면 취업시장에서 걍 밑고 거를 거 같은데…
이걸 학교에서 배상해줘야 하는 입장에서
학생들이 물건을 뻇어가서 안 돌려줌ㅋㅋ


디도스 공격까지….


건물 불법점거…


교수랑 교직원들까지 출입통제


교수한테도 걍 ‘아이씨 나가시라고요~’
괄호 안의 말은 교수가 하는 말


본인 연구실도 못 들어가고 있는 억울억울 교수님
못 들어가게 학생들이 밀치기도 했다고..


뉴스에도 박제


교수 네가 뭔데? ㅋㅋ


와……..진짜 어지럽네…………………


미쳐버린 상황에 본인 사무실도 못 들어가는 교수 등 교직원들….


문열으라고 문 쾅쾅 치니까 학생한테 난동부리고 손찌검한다고 트위터에서 선동까지…


이에 대해 인터뷰하자 통보없이 남녀공학으로 바꾸려고 했다는 학교가 잘못했고,
그동안 노후된 시설에 투자도 안 해줬고 뭐 이것저것 잘못했다고 한다
(남자 기자 어케 살았누 ㅋㅋ)


성신여대는 공학전환이 아니고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것이라는데 이건 또 뭔 말일까?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문화전공을 2024년 동덕여대에서 신설하면서 외국인 남학생 6명을 받아들였다고 함
이것이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의 독단적인 물밑작업이 아니냐? 이거지

물론 공학전환된 선례의 학교들은 그전에도 남학생 입학을 받지 않았음ㅇㅇ
(참고로 대학원은 여대여도 남학생 받는 곳 꽤 있었다고 함)


이에 대한 학교의 입장문을 보도록 하자


대충 요약하자면 1. ‘공학전환’에 대한 논의는 있긴 했으나 의견수렴을 하려고 하는 단계였다.
2. 학교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 없음을 알고 있으며 소통도 필요한 게 맞다
3. 근데 이런 상황이 진행되기 전에 학교 강의실을 점거하고, 교직원 신상정보 공개하는 등의 불법적 행위는 옳지 않다.


여기에 더불어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호소문까지 첨부..


실제로 동덕여대는 이러한 시위 때문에 비대면 수업, 장학금 수여식 취소, 출입시 신분확인 등등
그냥 온갖 고초를 겪고 있다


동덕여대 총동문회도 그저 충격이라는 입장문 발표…
학생들 아무래도 ㅈ된거 같은데?


헉!!!!!!!! 월간조선 단독 기사!!!
공학 논의된 적 없다던 동덕여대 알고보니 3년 전부터 공학전환 논의???


갓갓 조선일보가 이렇게 뒤집나요~~~ㄷㄷㄷㄷㄷ
기사에서 첨부된 한 녹취록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대충 요약해줌


교수 : 예대에서는 남녀공학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학교 입장에서 마음대로 전환을 할 수는 없으니 공청회를 할 거같다
학생들 의견은 어떠냐? 
학생들 :
반대요


교수 :두달전부터 얘기가 나온 거 같아서 이렇게 학생들에게도 물어보는겁니다.
본부에선 2~3년 정도 전부터 고민한 거 같네요
학생들 : 네 그때도 싫다고 했어요


교수 : 학교에선 이것도 뭐 기밀이라고 하는거같네요. (<– 이걸 물고 늘어진듯)
여러분은 졸업할때는 여대로 졸업할거에요. 전환된다 하더라도 과도기가 있을거고…
입학하는 남학생도 적을거고…


교수 : 세종대, 상명대도 여대에서 전환됐는데 지금 이미지가 여대라고는 생각 안 들잖아요
학생들 : 여자가 취업이 더 안 되면 여대가 더 생겨야하는거 아닌가요
교수 : 저도 고민되긴합니다
물론 공청회가 열리면 학생들의 생각을 보여주면 됩니다


…………???
이게 그러니까 학교가 물밑작업으로 학생들 통수 때리고
뭐 잘못했다는거지…?
음….


그리고… 학생들이 훼손시킨 규모는 어떻게 될까?
아래 대충 정리되어있다.
소송을 어떻게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함


24~54억 추정은 들쭉날쭉 심하긴 한데 정확히 추산하긴 어렵다고 함
아무튼 최소 24억ㅋㅋ
이에 대해 동덕여대 학생들의 반응은?


‘사포와 철수세미로 지울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면서 아몰랑ㅋㅋ
걍 이건 말도 안 되는 주장이구요..


‘돈으로 학생 겁박’
음… 님들이 훼손했는디요…


결국 ‘도와줘.’


이래놓고 기밀유지하면서 복구작업 좀만 해볼까..? 이럼 봐주나? 이러고 있농….


흠…


레디컬 페미 성향 동아리가 포함된 동덕여자대학교 총력대응위원회는 아무튼 멈추지 않을거라고 함
그리고 아래의 다른 단체들이 연대해줬다고 함


아………………………….

흠ㅋㅋ


아.


뚜쉬뚜쉬..


ㄹㅇ미화원 아주머니는 뭔 잘못이여..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한잔해 ㅆ팔ㅋㅋ